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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아리엘 후라도 실적
아리엘 후라도는 2023시즌 KBO리그에서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파나마 출신의 우완투수입니다.
후라도는 2024시즌 190.1이닝을 던지며 10승 8패 3.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닝 소화능력과 안정직인 투구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리그에서 주목받는 외국인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후라도와 키움의 계약 진행 과정
1. 초기 재계약 협상
2023년 12월 22, 키움 히어로즈는 후라도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달러를 포함한 총액 130만 달러에 2024 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KBO 리그 외국인 선수 기준으로도 상당히 높은 금액으로 , 후라도에 대한 키움의 신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재계약 당시 키움은 후라도의 안정성과 팀공헌도를 높이 평가하며 그의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2. 계약 포기와 보류권 철회
그러나 2024년 11월, 키움 히어로즈는 예상치 못한 결정을 내리며, 후라도와의 계약을 포기하고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류권 철회로 인해 후라도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었으며, 이는 다른 KBO 구단들과의 계약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키움이 계약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발표가 없었으나, 구단의 외국인 선수 운영 방침 변화나 내부 사정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3. FA 신분과 새로운 협상
FA신분을 얻게 된 후라도는 여러 KBO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년 계약을 희망하는 후라도의 요구 사항은 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O 리그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의 첫 계약은 1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협상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검증된 기량 및 현재 상황과 전망
후라도는 KBO 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기량을 보유한 투수로 평가받고 있어, 그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다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라도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할 구단이 나타날지, 아니면 협상을 통해 조건을 조율할지에 따라 그의 행선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후라도의 계약은 KBO 리그내에서 외국인 선수영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어 그의 향후 행보는 리그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은 협상 명단에 후라도를 포함시키고,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후라도는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기 때문에, 삼성이 조건을 어느 정도 양보하면서 그의 영입을 성사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년 계약 대신 인센티브 조건을 포함한 계약 구조를 제안해 후라도와 합의점을 찾는 것이 삼성이 선택할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계약을 마쳤다는 루머도 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후라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조건에 일본리그 진출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후라도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